워터슬라이드-에어풀장 등 7월 6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

【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철원군은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와 가족형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용화천 수변길 물놀이장’을 7월 6일부터 9월 1일 까지 운영한다.

용화천 물놀이장은 용화천 인도교 아래 7,000㎡ 규모의 하천과 수변길을 활용하여 워터슬라이드 및 에어풀장, 수중축구장을 비롯하여 종합물놀이시설(종합물놀이대, 레인보우버킷, 에어슬라이드, 워터터널, 버섯분수 등)과 페달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그늘막 및 파라솔, 무더위쉼터,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신철원전통시장 상인회에서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무더운 여름 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로 거듭나고 있다.

공무원 및 안전관리요원이 항시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정수질의 지하수 암반관정을 통해 매일 풀장 물을 교체하는 등 수질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어서 이용객들이 물놀이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객들이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을 통해 먹거리를 구입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권 철원군 경제진흥과장은 “작년 첫 개장 이후 두번째를 맞이하는 용화천 물놀이장은 지역 내 가족형 여가공간 확충을 통한 주민 복리증진 및 지역 상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함”이라며 “용화천을 사계절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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