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시 계양 지도서비스’에서 확인하세요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스마트도시를 선도하는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서는 계양산 정상 및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등 공공장소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구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는 2019년 제3차 공공 무선와이파이 구축사업으로 계양산, 전통시장, 행정복지센터 및 구립도서관 등 모두 17개소에 무선인터넷 AP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계양구를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문화 도시 창조라는 의미에서 그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 정상, 계양산 장미원, 하느재쉼터 및 천마산 중구봉에 설치된 공공 와이파이를 통해 계양산을 찾는 사람들은 등산의 즐거움과 함께 무선인터넷 서비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에서도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어 대형마트에 뒤지지 않는 디지털환경을 조성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진행해온 위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버스정류장 114개소, 관내공원 42개소, 계양산 정상 3개소, 전통시장 2개소 등 181개소에 설치 완료되어 구민들은 통신사와 상관없이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이용해 무선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공공 와이파이 사용방법은 스마트폰 등 와이파이 연결 첫 화면에서 구정 홍보물을 클릭만 하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구에 따르면 2019년도 월평균 접속자 수는 약 60만 명에 달하며 데이터 사용량도 30,000G byte에 이른다.

계양구 공공와이파이 전체 설치현황은 계양구청 홈페이지 퀵메뉴 ‘스마트도시 계양 지도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 담당자는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버스정류장 등에 추가로 설치하여,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더 많은 무선인터넷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외에도 구민의 생활편익 증대와 통신비 절감을 통한 정보통신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공공 무선인터넷 가능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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