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만수동 장승백이 전통시장 인근 장승로 도로로 통행하는 보행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보도를 설치했다.

그간 장승로 도로는 폭 10m로 마을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교통량이 많았지만 보도가 한쪽에만 설치돼 있어,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많았다.

구는 민선7기 중점과제인 구민과 소통하는 고객만족 행정을 실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개선을 위해 현재 차로 폭(m), 설계 속도(km/h), 경제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실정에 맞도록 도로구조를 개선했다.

인근 주민인 A씨는 “그간 인도가 거의 없어 통행시마다 불안하게 다녔다” 면서 “불편했지만 어떻게 바꾸지 못했던 것을 바꿔주니 참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도로 구조개선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편안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과 소통하는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잔여구간(150m)에 대해서도 금년 내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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