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관내 경증 치매환자, 치매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와 인지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연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어르신뿐만 아니라 선별검사를 통해 발견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강화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지강화 프로그램에서는 ▲개운죽 수경재배 ▲디퓨저 만들기 ▲기억력 회상 ▲비누 만들기 ▲뇌를 건강하게 하자 등 대상자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손을 사용하여 신체와 소근육을 활성화 시키고 두뇌에 자극을 주어 뇌기능을 향상 시키는 효과가 있고,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집단 활동을 통하여 사회성 증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연천 관내에 거주중인 경증 치매환자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중심으로 설치‧운영되는 센터로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고위험군 인지강화, 치매환자쉼터운영, 치매가족지원사업, 치매인식개선 홍보, 지역사회자원강화사업을 시행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치매 환자분들의 치매를 조기에 관리함으로써 치매증상을 호전시키고 증상 심화를 예방하여 노후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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