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6월 21일~7월 10일까지 5회에 걸쳐 봉사회원들과 함께 전곡읍 전곡6리에서 ‘연천군 위기탈출! 상황대처 긴급복지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사)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2019년도 연천군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연천어울림봉사회가 주관하여 황모씨 가정을 여러 차례 방문, 문제점 진단 후 폐가구 및 생활쓰레기 정리, 악취·곰팡이 제거, 도배, 장판, 싱크대, 문, 창문, 방충망 등을 교체하고 집안 밖의 쓰레기더미들을 치우는 등 대규모 집수리 봉사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전곡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군의 협력과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자갈 75톤을 마당에 깔아주는 작업으로 마무리되었다.

김정숙 회장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랫동안 방치해둔 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엄청났지만 끝까지 책임감을 다해 치웠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연계를 통해 지금처럼 깨끗함을 유지하였으며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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