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3박 4일간 철원군 관내 주둔 군부대 소속 여군 모범부사관 20여명을 초청해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군복무를 통해 투철한 사명감과 애국정신을 갖고 철원군에 기여하고 있는 여군 모범 부사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문화 ․ 예술체험을 추진함으로써 관·군 협력체계의 구축과 전역 후 철원군을 제2의 고향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위해 추진하는 행사라고 했다.

철원군은 이번 행사는 기존까지 추진해 왔던 남군 부사관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하여 참여 대상을 여군 부사관까지 확대하여 추진함으로써 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행사 일정은 철원군지역에 거주하면서 쉽게 접해 볼 수 없는 문화·예술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대구, 부산, 경주 등 경상남도 3개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문화예술시설을 방문하여 체험하는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현종 군수는 “항상 국가안보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주는 여군 부사관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재충전을 통한 군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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