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세요? 행복은 주관적일 수도 있고 객관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행복은 우리의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즐거움을 느끼는 상태로 마음이 편안한 상태이고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런 행복이 한번 주어진다고 영원히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심리학자 Abraham H. Maslow의 주장처럼 우리는 우리의 욕구를 달성하면 더 높은 단계의 새로운 욕구를 찾고 싶어 ‘절대적 행복’이란 존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행복이 영원할 수도 없는 것이지요.

 경제지표가 높은 국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에 비해 더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꼭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 각종 조사를 통해 나타나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1인당 국민소득 15,000 달러 이상의 국가의 경우, 한 국가의 평균 소득과 그 나라 국민의 평균 행복감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의 Richard Easterlin교수의 이스터린 패러독스에 의하면 1970년대 초반 일본인의 소득은 20년 전보다 7배나 늘었는데도 ‘행복은 증진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고 나면 사람들은 이전보다 부유해져도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돈이 행복을 만드는데 어느 정도 역할을 할까요? 한 조사에 의하면 돈이 행복 또는 즐거움을 주는 경우는 1.1%라고 하였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도 ‘인간이 그 자체로서 추구하는 가치는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바로 행복이다. 돈, 권력, 명예 등 모든 것은 행복이란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예전부터 우리 인간은 굶주린 상태에서 배부른 상태를 원해 왔으며, 비바람을 뒤집어쓰며 추위에 떠는 상태에서 견고한 지붕과 벽이 있는 집과 의복을 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행복이 물질적인 것만이 아닌 정신적인 면에도 많은 부분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더 많은 부분이 정신적인 부분에 의존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가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가지고자하는 욕망을 줄이는 것입니다. 지금 가지고 싶은 것이 100이고 가지고 있는 것이 80이면 나의 행복지수는 80%입니다. 그러나 가지고 있는 것이 80에서 100으로 증가해도 가지고 싶은 것이 100에서 150으로 늘어난다면 오히려 행복지수는 67%로 떨어지게 결과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복해지려면 가지고자 하는 욕망보다 오히려 적게 바라는 것으로도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엘빈 토플러는 ‘욕망을 채우려 하기보다 줄임으로써 행복을 추구하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철학자 메네데모스도 ‘원하는 것을 소유할 수 있다면 그것은 커다란 행복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행복은 우리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욕망을 조금 줄이고 현실을 만족하며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시간을 늘리는 일입니다.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일들이지만 사소한 행복들이 쌓이다보면 결국 큰 행복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도 ‘인간이 그 자체로서 추구하는 가치는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바로 행복이다. 돈, 권력, 명예 등 모든 것은 행복이란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행복은 무조건 많이 성취하는 것만이 아니라 적게 바라는 것으로도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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