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가 청소년들의 진로 및 의회 민주주의 체험을 위해 ‘의정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날 의정체험 교실에는 간석초등학교 학생 27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지방의회 연혁과 지방의회의 권한, 남동구의회 의원현황, 의회에서 자주 쓰는 용어 등을 교육받았다.

이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안건을 상정, 5분 자유발언, 제안설명, 검토보고, 구정 질의답변, 찬반토론 및 표결 등을 실시해 실제 조례제정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모의의회가 끝난 후 학생들은 최재현 남동구의회 의장과 지역구의원인 신동섭의원(구월2동, 간석2,3동)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덕담이 이뤄졌다.

최재현 의장은 “우리 학생들은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의 기둥으로 남동구의회가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주인공인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이라 많이 떨렸고 의장님과 우리지역의 의원님을 직접만나 신기했다”면서 “의회가 정말 많은 일을 하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회의에 참여하는 의원님들의 느낌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동구의회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비회기중 의정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