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만수동 810-89번지 일원 무네미로 변에 설치된 노후·파손 방음벽의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무네미로 구간에 설치된 방음벽은 총 연장 1.4km로, 그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증가와 일부 파손된 채 방치돼왔다. 이와 함께 주민들도 수년간 소음과 분진으로부터 고통을 받아 왔다.

이에 남동구는 인천시 도로과로부터 긴급 보수공사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노후·파손된 방음판을 교체하는 공사를 마무리 했다. 또 향후 무네미로 구간에 계획된 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 시 방음터널이 반영되면 주민들이 소음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전망이다.

구 건설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 눈과 귀를 열어 소통하는 공감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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