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농협과 함께 하는 「2019 남동문화원 유물·자료 수집 캠페인」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의 역사·문화·생활사 등 내 고장 남동구의 기억을 찾습니다.”

인천시 남동문화원(원장 신홍순)은 개인 및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남동구의 역사·문화·생활사 등 일상생활을 담아낸 유물 및 기록물을 수집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남동구가 주최하고 남동문화원이 주관해 실시하는 이번 ‘유물자료 수집 캠페인’은 인천남동농협(조합장 한윤우)의 후원으로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캠페인을 통한 기증을 받아 남동구의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 지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수집된 자료들은 향후 전시·연구·교육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남동구의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동구의 어제와 오늘 기획展, ‘남동구 어제 화보집’등으로 기획해 또 다른 문화자료로 기록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수집대상은 남동구와 관련된 관혼상제나 생활상, 마을풍경이나 민속ㆍ축제, 족보 등 관련 자료, 지역 소재 장소 관련 자료, 남동구 근·현대사 관련 자료, 사진ㆍ음원ㆍ영상자료 등이다. 이외에도 전시와 화보집에 필요한 자료들을 대상으로 기증받으며 원본사진의 경우 기증자의 허가 동의하에 복제 후 원본은 다시 기증자에게 돌려준다.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또는 감사패를 수여하며 향후 기획전 개최와 화보집 발간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집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남동문화원 홈페이지에서 ‘기증원’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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