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 혐오 현상” 및 “학교 폭력”을 넘어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발전 방안” 제시

【경기도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오는 29일(토) ‘차별과 배제를 넘어 민주시민교육으로’를 주제로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 기관 발표 세션에서 심도 깊은 토론을 벌인다.

교육학 연구 분야를 총망라한 한국교육학회는 “한국사회에서 민주주의, 포용, 그리고 교육”이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서울교대에서 2019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9일 오후 2시50분부터 80분 동안 관련한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고민을 나누고자 별도의 기관 세션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운영하는 별도 세션에서는 이혜정 연구위원이 “학교 안 혐오 현상과 교육의 과제”라는 주제로, 이근영 연구위원이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적 대응방향 및 실천과제”라는 주제로 학교 내 차별과 배제 문제를 다룬다. 이어 이병희 연구위원이 학교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경기도 학교시민교육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한편, 학교 안 혐오 현상에 대해서는 김수아 서울대 기초교육원 교수,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 대응방향에 대해서는 김승혜 푸른나무 청예단 대표, 그리고 경기도 학교민주시민교육에 대해서는 이대성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이 각각 토론자로 나서 논의의 깊이를 더해 준다.

이에 앞서 28일을 학회 본 행사로 진행되는 기획주제세션에서 이수광 원장은 “학교민주주의 진전 과정과 그 특성에 관한 시론(試論)”을 주제 발제한다.

경기도교육연구원 관계자는 “한국교육학회 기관 세션 참여를 통해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연구성과 공유는 물론 경기혁신교육의 가치와 문제의식을 전국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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