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와 교육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 및 학교현장 지원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2019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 최종합격자 156명 명단을 발표했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일반전형 107(유아13, 초등46, 중등46, 특수2)명, 전문전형(연수기획) 4명, 순환보직전형 45(혁신교육16, 학교폭력18, 몽실학교5, 교육관련센터6)명이다.

이번 전형은 5월 25일 온라인 근무평가, 교직·교양, 수업전문성, 기획정책논술능력을 1차 평가해 분야별 2~3배수를 선발하고,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15일 정책토의·토론, 심층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 선발 과정에서 사회와 교육 전반 그리고 경기교육정책을 폭넓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뒀다.

2019년 전형에 응시한 한 교사는 “이번 전형은 혁신교육을 실천해 온 경험과 더불어 교육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함께 묻는 문제들”이었다며, “교사로서 삶을 성찰하고 교육전문직원으로서 혁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손희선 교원정책과장은“1차 평가에서는 전형 내용을 교육전문직원 업무역량과 연동해 평가하고, 2차 평가는 교육 현안에 대해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협업능력을 평가했다”면서, “이번에 선발된 교육전문직원들이 학생중심 현장중심 정책을 구현하는 역량을 현장에서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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