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부터 2달간 운영… “물놀이 멀리가지 마시고, 고양시에서 이용하세요”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고양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2개월 동안 중산체육공원에 있는 ‘물놀이시설’을 개장·운영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시설은 지난해 9월에 고양시 최초로 설치된 공원시설물로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심어줄 수 있는 개구리, 야자나무, 정글탐험에서 분출되는 여러 가지 물줄기와 미끄럼틀, 물총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져 있어 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7월 2일 개장에 대비해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시설이용 시 예상되는 불편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함은 물론, 시설을 미리 시험 가동함으로써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 주변에는 휴게데크,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으며, 시설운영 전문업체를 선정·관리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시설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잊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고양시의 여름철 명소가 되길 바란다”면서 “물놀이 이용에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공원관리과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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