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700여 명 초청

[ndnnews전남=양시중]  신안군 교육지원청은 유, 초, 중, 고등학생들의 창의력과 수학,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2019 신안 창의.융합 체험 한마당 행사'를 6월22일 09시~15시까지 암태면에 위치한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안교육지원청 학교혁신팀 강일환 장학사와 김대유 교사의 안내로 진행되며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및 학부모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창의 융합 체험 행사가 초.중.고 학생들이 디양한 교구를 활용 보고, 만지고, 느끼는 체험 활동을 통해 수학에 흥미를 갖고 수학을 기반으로 과학. 인문학. 기술. 예술 등 다양한 교과와 융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공유하면서 수학 학습에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체험 한마당 행사에 매쓰타임 mtb자석블록 교구 체험 강사로 참여하는 신연우(목포,여) 강사는 “수학교구 체험에 관심 있으신 학부모님은 아이들과 찾아오시면 좋은 기회가 되실 듯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전남지역에도 이러한 매쓰타임 mtb자석블록 교구들이 활성화되어 아이들과 중. 고 학생들이 막대형 자석과 구 형태의 쇠구슬을(mtb)이용해 정다면체 순환과 기하학의 기본적인 학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급되었으면 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자체개발 특허를 받은 매쓰타임 mtb자석블록 개발자인 김원철 대표가 직접 참여해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매쓰타임 mtb자석블록 제작 배경과 자세한 활용법을 설명하고 학생, 학부모와 함께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구를 활용한 창의.융합 체험 한마당 행사는 교육청 지원으로 매년 각 지역별로 특색에 맞추어 다양하게 개최되며 아이들과 학생, 학부모님의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으나 현재 전남지역 각 학교에는 보급이 원활치 않아 학생들의 융합 창의력 증진을 위해서는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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