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8일 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회 부평구 평생교육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평생교육실무위원회는 지난 2017년 12월에 구성됐으며, 관내 평생학습 유관기관 간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와 부평구 평생학습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 조율 및 수렴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등 관내 평생교육기관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부평분과 등 5개 지역 분과, 3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회의는 하반기에 추진 예정인 부평구 평생학습주간의 세부운영 내용을 논의하고, 2020년 신규추진 사업에 대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각 주제에 대해 분과별로 자유토론을 실시하고 토론결과 발표 후 질의응답을 실시하는 등 타 지역분과 위원들과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회의에 참석한 실무위원들이 다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도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 평생학습 정책의 목표 및 방향이 평생교육실무위원회 회의에서 구체화되기 때문에 실무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생교육 사업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접하고 있는 실무위원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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