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9일부터 3일동안 구 환경보전과, 자원순환과, 민간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2개조 12명의 점검반을 편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환경오염 취약지역인 학익정비단지 내 갯골수로 등 24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업소는 관련규정에 따라 고발 및 조업을 정지시키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은 전문기술인력을 통해 운영기술을 전수하고 자율환경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관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환경관련 사업장의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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