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지역의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생필품 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취약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돕고자 협의체가 기획한 특화사업이다. 사업은 대상자들의 호응이 좋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 2주 전부터 조별로 나누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대상가구를 방문해 사전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가구별로 맞춤형 물품을 구입하고 행사 당일에는 세대마다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최윤수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욕구조사부터 물품 전달까지 힘은 들지만 그만큼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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