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금) 10시부터 2020년도 현역병입영 희망월 접수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병무지청(청장 김종철)은 2020년도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에 대하여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2차 접수를 오는 14일 10시부터 병무청 누리집 및 스마트폰 병무청 앱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은 병역의무자가 원하는 시기(희망 月)를 본인이 직접 선택하여 학업, 취업 등 미래 진로를 사전에 계획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사전 입영신청 기회를 제공하는 입대예약 제도다.

본인선택은 현역병 입영대상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올해 병무청에서 입영일자가 결정되는 1999년생 고졸자, 2019년도 학교 졸업자, 입영일자 연기자 등은 선택할 수 없다.

병무청 누리집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 및 스마트폰 앱 「다음연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입영월 신청)」을 통해 지방병무청별로 선착순 접수하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지방병무청별 접수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인천병무지청 접수는 6.14.(금) 10시부터이며, 본인선택을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또는 핸드폰 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마지막 3회차는 11월에 접수할 예정이며, 2020년도 입영일자 및 부대는 병역의무자가 신청한 입영 희망월을 반영하여 2019년 12월 중 결정하고 개인별로 안내할 예정으로 병무청 누리집 및 병무청 앱을 통해서도 확인을 할 수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본인선택원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지방병무청별 접수 시작 일시에 맞춰 신청하면 선택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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