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본부/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5월 30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전국의 신궁들이 한자리에 모여 금빛 과녁을 향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한 아름다운 활시위와 황금빛 메달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생생한 현장감을 만끽할 수 있는 대회가 계양아시아드 양궁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박형우 구청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의 양궁을 대표하는 전국의 선수들을 보니 우리의 양궁 발전에 희망이 가득해 보인다. 계양구는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실업팀을 보유하고 있는 구로써 양궁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자치단체가 직접 주최하는 최초의 대회인 제1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를 이렇게 활기차고 푸르른 계절에 제1회 계양구청장배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

또한, 계양구는 계양정명 804년을 맞이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고장이다. 대회기간 수백년 역사를 품은 고장을 맘껏 느끼고 안전하게 대회를 즐기기를 바라며, 노자의 도덕경에 천리지행시어족하(千里之行始於足下)라 했다. 이는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란 말처럼 제1회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를 시작으로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양궁협회 및 학교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 양궁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앞으로 역사와 전통을 잇는 양궁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회는 전국의 고등, 대학, 일반부 신궁 110개 팀 484여명과 박형우 구청장과 계양구의원, 인천시의회 의원, 대한양궁협회 관계자, 각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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