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14개 어머니 자율방범대 대장 및 총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심화장실 운영을 위한 몰래카메라 탐지기 교육을 실시했다.

안심화장실 운영이란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 문제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 체계구축 및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매일 관내 곳곳을 방범순찰을 하는 어머니 자율방범대가 관내 200여개의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각 동주민센터에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배부해 동주민센터 화장실 점검은 물론 민간건물주나 관리자의 점검요청이 있을 경우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선현 기동안전점검팀장은 “불법촬영 몰래카메라를 통한 성범죄 근절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및 개방화장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여성분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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