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점검단 구성운영 및 유관기관, 전문가 참여 공조체계 유지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오는 7월 27일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을 대비해 오는 6월 23일까지 시행되는 영업시운전 기간 중 안전운행을 위해 각급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별 장애 발생에 따른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영업시운전은 영업 개시에 대비하기 위해 열차운행계획에 따른 실제 영업상태를 가정하고 열차운행체계 및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 등을 점검하는 단계로 사고 유형별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안전한 철도운영을 대비하게 되는 기간이 된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29일 운행 중 차량고장 시 장애 차량을 연결해 차량기지로 견인하는 시험을 했으며, 5월 23일에는 차량 탈선 시 응급조치 및비상대응 능력을 확인하는 시험을 실시했다.

박헌규 철도과장은 “앞으로 남은기간 중 445명이 참여하는 국민점검단 점검, 장애인을 위한 동선시험, 선로전환기 장애, 열차화재 시 여객대피, 차량 비상제동 동작 시 대처 훈련 등 다양한 장애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 및 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편리한 김포골드라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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