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용범)는 의정모니터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자 5월 23일 「제4기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소양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의회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에 의하여 각계 각층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감 있는 여론의 수렴을 위해 2013년부터 의정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 제4기 의정모니터는 2018년 7월 위촉을 받아 2년 임기로 활동 중이며, 54명의 의정모니터가 생활 불편사항, 제도개선 등 의견을 제안하여 의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개월간 의정모니터 제안사항 137건이 접수되어 43건이 시정에 반영되었고 평가를 통해 우수제안 9건이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6일 의정모니터 간담회에서는 2018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우수자 3명에 대해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시의회 운영계획 및 의정모니터 활동성과 보고, 지방분권 관련 특강과 오찬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강연자로 나선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기우 교수는‘왜 지방자치이고, 왜 지방분권인가?’라는 주제로 시민참여와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지방자치가 향후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강연하며 많은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의장은 “제8대 의회와 함께 출범한 제4기 의정모니터는 우리 의회가 시민과 항상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모니터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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