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이언주 의원이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글을 올렸다.

이 의원의 페이스북 글을 보면 미사일을 미사일이라 부르지도 못하고, 미사일이라 불렀다고 황급히“실수”라며 머리 조아리는 대통령!이라고 글을 시작했다.

미사일 실험 정황을 사전 탐지할 정찰비행을 스스로 안 하겠다며 방어권을 북에 헌납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겨냥해서 미사일 실험을 해도 꿀 먹은 벙어리인 양 한마디도 못하고, 그 실험에서 정확히 목표물인 바위를 맞추는 위력을 보여도 국민 걱정은커녕 아무 생각이 없는 대통령!

미국도 미사일이라 부르는데 애써 “발사체”라는 용어를 고집하며 “비굴함”을 “절제”라며 미화하는 대통령!

삼대세습 독재 정권이자 정치범 수용소에 아직도 10만 명 이상이 있고 자기 친인척도 잔인하게 처형하는 희대의 인권유린 정권인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서는 “예의 바른 청년”이라 부르고, 비밀 핵시설을 5군데가 넘게 가동하며 우릴 겨냥할 핵탄두를 쉴 새 없이 만들어내는데도 “비핵화 의지”,“평화” 운운하면서, 대한민국의 야당에 대해서는 “독재자의 후예” 운운하면서 할 말 못할 말 다 하는 대통령!

핵미사일이 우리 국민을 겨냥하든 말든 북한에게는 그저 굽신거리며 대화 모멘텀 유지하는데 목숨 걸면서 대한민국 국민 대변하는 국회의 야당과는 대화 모멘텀 자체에 1도 관심 없는 대통령!

이 대통령을 어찌하면 좋으리까?란 이 의원이 페이스북에 게재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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