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존경 제자 사랑을 통한 행복한 학교 구현을 위한 교육공동체 협력 선언

【연천교육지원청/ndnnews】안홍필 기자=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대광초등학교(교장 안선근)는 15일 오전 11시 40분에 이 학교 큰빛누리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지역사회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스승 사랑 제자사랑 지역사회 공헌’을 주제로 스승의 날 기념식을 교육적으로 매우 유의미하게 거행하였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전통적인 가치가 무너지고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팽배하여 남보다는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시 하는 경향이 팽배하여 분쟁이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이 학교에서도 종종 발생하여 교육공동체 간의 신뢰와 사랑에 금이 가는 경우를 발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이러한 현상을 타파하고 학교가 학교다움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대광초등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 공경 자녀사랑 학생 행복 스승 존경의 풍토를 확산시키고자 학생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오고 있다.

이와 같은 취지에서 올해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존경받는 스승 사랑을 듬뿍 받는 제자’라는 주제로 학생자치회가 주관하고 대광교육가족이 모두 함께 하여 우리민족의 빛나는 전통인 스승 존경의 풍토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로 삼았다.

대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인 윤정원 학생은 “저희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땀 흘리시며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을 가슴에 깊이 간직하며 살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에 감사함을 나타내면서 선생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역량을 기르는 데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학교운영위원회 이영윤위원장과 학부모회 박은선회장도 축사를 통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는 대광초에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공헌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된 교육을 위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교육지원 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학생 행복을 최우선시하고 학교경영에 임하고 있는 안선근 교장은 기념사에서 “교사는 민족의 스승이다. 스승으로서 막중한 책무감을 안고 미래를 좌우할 학생교육활동에 임해야 한다.”라고 하시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유능한 인재 육성을 위해 가일층 교수학습활동에 혼신의 열정을 쏟아줄 것을 부탁하였다.

학교교육활동 행사를 교사 주도가 아닌 학생들 스스로 준비하고 계획하여 실시한 대광초의 이번 스승의 날 기념식은 학생들에게는 높은 자존감을 갖고 주인의식을 배양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할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었고 교사에게는 스승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신명을 다 바쳐 학생교육에 임할 수 있는 모멘텀을 주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는 것을 교육공동체 모두의 얼굴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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