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심리상담서비스로 건강한 복무와 행복지원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병무지청(지청장 김종철)은 5월 15일 인천 남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인천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인천지역 9개 센터와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심리상담전문가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적응도 향상과 성실 복무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복무요원의 자존감 향상 및 소집해제 후 원활한 사회적응을 위한 상담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지역 센터협의회 회장인 백양숙센터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역할인 청소년 문제해결을 도와 정신적 안정을 되찾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통합적 서비스를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건강하게 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청장은 “일부 사회복무요원이 복무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들이 심리상담 전문가의 심층상담 서비스를 받게 됨으로써 공무수행 부담, 대인관계 갈등, 낮은 자존감 등 복무 중 겪게 되는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응답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연계한 사회복무요원 지원체계를 확대하여 그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함께 이해하고 풀어나가며,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포용국가 건설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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