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재해예방사업’ 등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전라제주권/NDNnews】양기석기자=광양시 광양읍사무소는 ‘사면 재해예방사업’으로 덕례초등학교 주변 정비를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면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덕례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사면을 정비하고 휀스 설치, 꽃길 조성 등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했다.

덕례리 서산근린공원 조성부지는 과거 공동묘지로 이용되어왔으나 묘지 이장 후 흉물로 방치돼 뱀 등이 출몰하는 등 도시미관 저해와 등‧하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면 정비사업을 통해 법면을 보강하고 밝고 화려한 무지개색 휀스를 설치하고 꽃잔디와 철쭉, 조팝나무 등을 식재해 안심하고 즐겁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했다.

이형화 회암마을이장은 “과거 공동묘지가 오랜 시간 그대로 방치돼 도심 속 흉물처럼 느껴졌다.”며, “이번 정비사업으로 덕례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뿐만이 아니라 발전하는 덕례리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학부모님들의 가장 큰 바람은 아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이다.”며, “‘덕례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사업’에 이어 ‘광양여고 주변 꽃밭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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