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훈육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서 시작된다.”

“아이들의 훈육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서 시작된다.”

유치부 분리해 ‘명성키즈태권도’ 유치부전문관 운영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유치부,초등부,겨루기부,시범단부) 교육

체계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 으로 전인교육

‘스포츠 바우처’ 100% 접수 가능

 

“칭찬은 고래를 춤춘다고 하죠. 아이들의 단점보다 장점을 먼저 찾아 이야기 하고 안아주고 좋아하고, 잘해주면 아이들도 제 말을 더 잘 받아드리고 공감하고 따라주는 것 같아요.” 이천의 명성태권도 최규준 관장은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있어 칭찬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다가가면 아이들이 먼저 알아봐준다는 것이다. 그렇게 마음이 통한 후에야 만이 아이들을 바른길로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규준 관장의 이러한 지도방법은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근본이 되는 마음가짐이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실행하기가 쉽지 않다. 진정한 훈육은 사랑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최규준 관장은 알고 있었다.

안전한 스쿨존... 최고의 시스템

명성태권도는 이천 안흥 초등학교정문 앞, 10초 거리에 안전한1층에 자리하고 있다. 아이들이 하교 후 바로 올 수 있고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아도 된다. 상가 건물은 피아노, 미술, 영어, 중국어 학원들로 채워져 있다. 아이들에게 안전한 스쿨존이다.

 

지난 2008년 12월 시설 허가를 받고 2009년 1월 도장을 열었다. 최규준 관장은 도장을 오픈하며 전국의 내로라하는 태권도 관장들을 찾아 그들의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최고의 도장이 되기 위해 선배 관장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주말이면 사범들과 함께 교육,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렇게 10년을 하다 보니 자연히 베테랑이 되었고 명성태권도만의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맑은 공기가 있는 청정지역 명성, 픽업차량 수시 운행

명성태권도는 아이들의 픽업차량을 수시로 운행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사랑하는 제자들의 건강을위해 특허받은 황토벽과 공기정화용 참숯을 들여놓았고 대형 공기청정기도 설치해 놓았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 최규준 관장은 아이들이 도장에 오면 운동 뿐아니라 사회성교육으로 친구들과의 즐거움도 느끼길 바라고. 운동을 통해 심신이 건강해 지고 성취감을 느끼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운동의 즐거움을 알고 건강한 어른으로 자랄 것이라고 믿었다.

2017년 유치부 분리. 옆 건물로 이전.

명성태권도장 옆 건물에 같은 크기의 간판이 하나 더 붙어있다. ‘명성키즈태권도장’, 만4세부터 만6세까지, 유치부만 따로 운동하는 곳이다. 최규준 관장은 유치부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을 유치부와초등고학년이 한곳에 수련하면 다칠우려와 관리부족을 걱정했다. 그리고 유치부 아이들이 형들과 운동하다 저도 모르게 흡수하게 되는 유행어와 줄임말, 유치원 아이가 쓰기에 다소 부적절한 말들과 행동을 배워와 걱정이라는 부모들의 의견에 공감하고 도장을 분리키로 한 것이다. 마침, 옆 건물이 비어 유치부만 따로 이전했고 지난 2017년 1월, 현재의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이천시 대표 시범단 감독 역임

최규준 관장은 매주 목요일이면 전국 가온누리 품새,시범단시범단팀의 본원으로 출근을 한다. 보다 멋진 선수단과,시범단을 꾸리기 위함이다. (*가온누리는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가온’과 ‘세상’을 뜻하는 ‘누리’의 합성어로 ‘어떠한 일이 있어도 세상의 중심이 되어’라는 뜻을 가진 우리 고유어다.) 국가대표 선수 출신들이 많은 가온누리는 특히 품새 시범단으로 유명한데, 최규준 관장은 가온누리의 기술과 전술을 고스란히 이어받아 전국의 가온누리 품새 시범단과 함께 전국대회를 치르는 등 최고의 시범단을 꾸리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었다. 그러한 가운데 지난 2017년에는 이천시를 대표하는 시범단 감독을 역임했고, 이천시 생활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천시장님,국회의원 표창장을 다수 수여받기도 했다.

가온누리는 미국과 중국에도 위치해 있다. 해마다 현지 도장에서 초청이 오면 국내 가온누리 시범단이 현지로 날아가 일정기간 멋진 활약을 하게 된다. 야구장과 문화가 있는 거리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태권도 품새 시범이 펼쳐지면 많은 관객과 행인들의 찬사가 쏟아진다. 이는 또 다른 국위 선양이다. 최규준 관장은 “제자들이 자라서 사범이 되면 이러한 행사에 참여해 견문도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해외에서 사범생활을 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최규준 관장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태권도를 시작했다. 요즘에는 태권도를 접할 기회가 많아 빠르게는 5살부터 시작하지만 그 옛날에는 태권도를 배우기가 그리 쉽지 않았다. 특히 가난한 시골마을에 태권도 차량이 딱 한 대 들어오는데, 태권도를 머무배우고 싶어 최규준 관장은 무작정 부모님을 졸라야 했다. 태권도와의 인연을 그렇게 시작됐다. 지금은 인성과, 생활체육, 놀이가 병행되고 있지만 태권도가 처음 전수 될 때만 해도 무술로서의 기술을 가장 중시 했다. “무인은 항상 어려운 사람을 구하고,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저희는 그렇게 배웠죠.” 최규준 관장은 꾸준히 태권도를 배우며 단증을 올렸고 사범증을 받고 꾸준한 운동과 공부로 일찌감치 사범의 길로 들어섰다. 사범으로서 아이들과 뒹굴고 엎어지고 웃고 땀 흘리다 보니 이 길이 천성인걸 알았다. 스스로가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것도 이때 깨달았다. 최규준 관장은 그렇게 12년 간 사범생활을 했고 그 기간 생활 지도자 자격증, 아동심리 자격증 등을 하나씩 하나씩 획득했다. 당시 관장님이 “이제 독립해도 되겠다.”는 권유와 함께 지금의 안흥 초등학교 앞에 상가가 들어선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고 그의 전 재산을 털어 명성태권도의 문을 열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1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것이다. 이제는 그가 데리고 있던 후배들이 독립해 이천 신하리와 여주에 같은 이름 ‘가온누리 명성’을 달고 도장을 오픈했다. 최규준 관장은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이천의 명성과 똑 같은 시스템이 운영된다는 뜻”이라며 “향후에도 후배 사범들과 제자들이 독립해 ‘가온누리 명성’이라는 간판을 내걸어 ‘가온누리 명성’의 이름이 전국에 분포되는 날을 소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규준 관장에게는 소박한 소망이 또 하나 있다. 10년, 20년 후, 이곳을 다녔던 아이들이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명성태권도가 아직 그 자리에 있어?”하며 제자들이 반갑게 찾아와 웃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소원했다.

명성태권도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수련생들과 나눔의교육으로 ‘증포동 저소득층 지원 사업’과 노인복지관으로 지금까지‘사랑의 라면8,300봉’ 제자들의 마음을 후원 했고 시에서 지원하는 스포츠 바우처도 운영 중이다.

 

도장 앞, 통 큰 유리창 너머로 금빛과 은빛의 물결들이 넘실됐다. 따스한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것은 다름 아닌 트로피와 우승컵들이었다. 5년연속 종합우승을 놓치지안고 실력으로도 인정받고있으며 지난 10년간 이곳을 다녀간 제자들과 함께 한 찬란함이었다. 트로피에 달린 리본이 바람에 휘날렸다. 최규준 관장의 따뜻한 지도 아래 명성태권도의 명성도 그렇게 만방에 휘날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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