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과취업고민 해결! 산업기능요원 채용지원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병무지청(청장 김종철)은 25일(목)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2019 제1차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구인·구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에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에게는 병역과 취업의 이중고를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병무지청은 인천광역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중소 제조업체의 청년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횟수로는 5번째 진행 중인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는 2017년 4월 25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작됐다. 특히, 2018년에는 총 2회에 걸쳐 100여 개 기업과 1,000여 명의 병역의무 대상자가 참가해 현장채용 19명 등 누적 채용인원 200여 명을 기록했다.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병역지정업체 49개사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6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열띤 현장면접과 상담을 통해 취업 매칭이 이루어져 양쪽 모두에게 뜻 깊은 만남의 자리가 되었다.

김종철 지청장은 당일 현장을 찾아, 행사에 참여한 기업 및 병역의무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이번 행사가 청년들의 병역이행과 미래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 남아있는 두 번의 행사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병역의무가 청년들의 경력단절이 아닌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정부혁신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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