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회화 전문 학원은 이미 전국에 수두룩하다. 하지만 독보적인 학습법으로 꾸준한 실력 향상을 자부하는 학원들은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단순 암기 실력만 높이려고 잘못된 학습법을 사용하며 ‘회화’ 위주보다는 ‘문제 풀이’에 집중하여 주입식 교육에 혈안인 곳들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가 한글을 처음 배웠을 때를 생각해 보면 한글은 단순 암기과목이 아니라 ‘언어’라는 사실을 우선적으로 익혔을 것이다. 영어 또한 마찬가지다. 과목으로 본다면 주입식 교육과 암기식 교육을 벗어날 수 없다. 영어도 한글과 마찬가지로 ‘언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파크에비뉴’는 2015년 1월 하남시 최초 영어 회화, 작문을 전문으로 학습하기 위해 개원했다. 특별한 학습법의 기본적인 원리는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암기식,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레벨에 맞게 회화와 작문에 여러가지 카테고리를 접목시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cooking, science lab, interview game, story telling, history of U.S, traditional holiday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든 수업은 기초부터 작문 첨삭으로 진행된다.

 

파크에비뉴 영어교습소의 박성민 대표는 10년이 넘는 미국 이민생활로 그곳에서 모든 학창시절을 보내며, 11살때 스스로 영어를 터득하며 가장 빠르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박성민 대표만의 학습법을 깨우쳤다고 전했다. 그것은 바로 ‘말하기’다. 그는 “어린 아들에게 처음 엄마, 아빠를 가르칠 때 써서 보여주지 않았다”라며 “그 상황 속에서 엄마, 아빠라는 단어를 지속적으로 말해주어 아들이 어떤 상황에서 이 단어를 쓰는지 익힐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자연스러운 언어,표현 습득을 통해 문장과 문단으로 확장이 되는 학습법은 서술형의 비중이 높아지는 내신 대비까지 효과를 나타내고있다.

 

실제로 박성민 대표는 파크에비뉴 영어교습소의 수강생들이 영어를 학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영어교육의 가장 적합한 시기는 바로 ‘올바른 교육을 만났을 때’”라며 “모든 수업이 아이들 위주로 진행되는 것만큼 누구에게나 동일한 배움의 기회를 주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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