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해를 감소하기 위해 외치다“ OK! DO!”

【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 Wee센터는 지난 23일(화) 남부교육지원청 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남부Wee센터 전문상담인력 56명을 대상으로 남부 관내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청소년 자해 개입프로그램 “OK! DO!”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학교현장에서 학부모상담 혹은 학생면담 시, 자해발생 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실제 개입기술들을 배우고 실습해 볼 수 있는 자리로 참여자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전체 3부로 이루어진 연수는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의 강연으로 시작하여 “OK! DO!”라는 자해개입 프로그램의 이해 및 실습으로 이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하나의 주제로 심화된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자해청소년들을 어떻게 마주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실천기술을 배우고 실습도 해보고 나니 좀 더 자신감이 생기고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자해학생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학생들이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모든 선생님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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