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23일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보호 및 학대예방을 위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22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인권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하여 인권지킴이 활동 내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는 앞으로 1년간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월 1회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과 종사자 면담 등을 통한 시설 모니터링, 노인학대 예방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인권취약 분야 또는 인권침해 부분이 발견될 경우 관할 지자체에 건의 및 시정권고 요청을 하게 된다.

구 담당자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활동 대상 시설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46개소 전체시설에 대하여 실시하며, 인권지킴이 인원을 기존 18명에서 22명으로 확대하여 노인인권 침해 및 학대 예방과 입소 노인의 인권 강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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