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초보 귀농인을 위한 2019 귀농귀촌 길잡이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강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42명의 수강생과 농업정책과장, 귀농귀촌협의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개설 배경과 교육내용 등 교육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교육생 42명중 10명이 40세 이하의 청년농으로 젊은층의 참여가 높고 여성 교육생 또한 13명으로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교육생들은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귀농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농업지식 외 농업관련법, 정착사례, 현장을 경험하게 되며, 이는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희성 순천시 농업정책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귀농 초보자를 위해 개설된 이번 교육으로 공동의 목표를 가진 분들이 한 자리에서 교육 받으며 상호 정보교류의 장소로도 이용하기를 바란다” 며 귀농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19 귀농귀촌 길잡이 교육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운영되며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매주 화요일 저녁 및 토요일 오전 주2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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