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새내기직원 첫 교육 실시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병무청은 올해부터 자체 인재개발 프로그램인 「인천 Bridge 1」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인천 Bridge 1」은 인천병무청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 상반기 새내기·전입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일주일 간 첫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병무청은 2015년 7월, 지금의 경인지방병무청(경기 수원)에서 분리된 신설 청으로, 비 연고 직원이 다수 근무하고 있어 안정적인 업무 수행에 애로가 있었다. 이에 인천지역 연고 직원의 비중을 높임으로써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인천 Bridge 1」을 도입하게 되었다.

특히, 전 직원의 설문조사 또는 부서장 추천을 통해 병무행정 각 분야별 업무 수행능력이 탁월한 사람들로 멘토풀을 구성하였다. 새내기·전입직원들은 멘토와 1:1 매칭을 통해 인천병무청만의 특성과 문화를 습득하고, 업무 분야별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내실 있는 활동을 실시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새내기 직원들과 멘토와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방적 교육이 아닌 쌍방향 소통으로 선후배간의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직관, 병무행정, 청렴 및 친절, 보고서 작성 등 5개 분야의 전문교육과 더불어 자기계발 및 공직자로서의 미래, 병무청의 비전 등을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인천 Bridge 1」은 집합 교육 뿐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 연구모임 등을 개설하여 선후배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발전적인 지식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인재개발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철 지청장은 “「인천 Bridge 1」을 통해 인천병무지청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첫발을 뗐다.”며 “향후 제2, 제3의 「인천 Bridge」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하고, 핵심역량을 개발함으로써 병무행정 발전과 정부혁신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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