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4명 병원 후송 -

충남/엔디엔뉴스 이명선 기자 =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지난 18일 오전 10시 10분경 작업중 근로자(A씨)가 의식을 잃은채 발견되어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 되었다. 같이 작업을 하던 B씨와 C씨는 경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공장내 폐유저장시설에서 모터펌프를 교체하는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여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관계자와 공장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은 지난해 11월에도 수증기 유출로 사고가 발생해 대산공단 인근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현재 대산공단에는 정유시설등 화학제품을 만드는 설비가 많은 곳으로 작은 사고가 대형참사로 이어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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