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와 ‘주교동 나눔과 이웃사랑’ 업무협약 체결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덕양구 주교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난 12일 고양시 식사동 관내 사찰인 길상사와 ‘주교동 나눔과 이웃사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교동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각종 후원사업과 봉사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을 통해 길상사는 자체 봉사회인 ‘길상사 공덕회’를 통해 주교동 저소득 소외계층에 반찬배달서비스 실시를 시작으로 차츰 그 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길상사는 주교동뿐 아니라 식사동, 풍산동, 성사1동 등 5개동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혹시 모를 식품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길상사는 매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피자 나눔과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택 민간위원장은 “지난 7일 주교동 어르신들 80여 분을 모시고 길상사 경로잔치에 다녀와 어르신들이 너무 흡족해 하며 고마워 하셨는데, 지속적으로 주교동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협약을 하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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