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2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반려식물 원예교실’을 열었다.

반려식물 원예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했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원했다.

원예교실은 4월 12일부터 6월 25일까지 3개월간 2·4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부평6동의 인적안전망 ‘동수동 지킴이’들이 참석해 반려식물을 만들게 된다.

부평6동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수동 지킴이’와 함께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시 반려식물 원예교실에서 만들어진 화분을 가지고 세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지난번 세대 방문 시 화분을 혼자 사는 남자분께 전달해드렸는데 기뻐하셨다”며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니 보람있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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