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3동 통장자율회는 봄을 맞아 지난 12일 관내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과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찾아 동상을 닦고 주변을 청소하는 등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세워졌으며 일제 강점기 미쓰비시 공장이 자리했던 부평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김광숙 통장자율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낸 소녀상과 징용노동자 상을 깨끗하게 하고 새 목도리를 둘러주는 시간을 가지니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부평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동상들이 세워진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역사를 기억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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