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해빙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지난 22일 현장에서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본 점검은 연면적 5,000㎡ 이상의 건축공사현장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3주 간 진행됐으며, 이번 점검은 공사관계자 상주여부, 지하굴착공사의 적절성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구는 이번 점검에 교수, 기술사, 건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건축지도원들을 참여시켜 점검의 전문성을 더했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통해 시정조치를 했고, 안정적 기초 안착을 위한 굴착 심도 조정, 철근 배치간격 조정 등 구조적 보완이 필요한 현장에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강호 구청장은 “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각종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현장에서 함께 점검을 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공사장 안전사고 및 건축공사로 인한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내 건축공사현장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SNS 소통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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