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강원/ndnnews】안홍필 기자= 철원군 문혜5리(이장 김도용)와 잠곡2리(이장 김신기)가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을 통해 활기찬 마을을 조성하고자 한다.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은 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석)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마을별 년 5천만원의 사업비를 2년간 지원하며, 농촌 고령자의 건강관리 및 학습활동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과 소일거리를 발굴하여 소득과 연계로 노후의 질적 생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문혜5리는 2년차 사업대상 마을로 밀랍초 만들기, 가마솥 밥짓기, 꿀맛사지 등 체험 프로그램의 적극적 운영과 어르신들의 힐링공간 마련을 위한 야외테라스 조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매주 토요일 저녁 마을회관에서 사물놀이교실을 운영하여 즐겁고 활기찬 풍악을 올리고 있다.

또한, 올해 신규마을인 잠곡2리는 학습활동으로 난타교실, 도자기 만들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마을 체험 및 캠핑장 운영을 위한 기반조성, 마을 어르신 건강관리 및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과 소득활동 지원으로 노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어르신들의 소득증가와 복지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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