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지난 1년간 총 13개 과정, 30개의 세부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총 614명의 콘텐츠 창작자를 육성, 프로그램을 수료한 창작자, 예비창업자의 창업 등 일자리 창출 80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아이디어 개발과정 프로그램 ‘창작 아카데미’를 통해 총 4기수, 7개 과정에 걸쳐 492명의 창작자 양성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개발,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집중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이들 수료생 중 실제 창업 41건, 창직 4건과 콘텐츠 분야 취업 5건의 성과를 이뤘다.

창작 아카데미는 콘텐츠 분야별 창작 아이디어의 콘텐츠 구체화 기술과맞춤형 멘토링 등 단기간 성과를 낼 수 있는 집중 심화과정을 통해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고 창업/창직을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독립 출판 ▲실용음악콘텐츠 ▲게임개발 ▲모션그래픽 제작 ▲스튜디오 사진실습 ▲이모티콘디자이너 ▲일러스트 아트웍 등 등 분야별 문화상품 제작 및 융합콘텐츠 사업화 분야를 지원했다.

참여 연사로는 ㈜콰트로기어 이석호 대표, 뉴에이지필름 정훈 감독, 영화사 손가락DIT의 이돈민 감독, 독립서점-북극서점 김순지 대표, 홍익대 디자인 사진학 정현목 박사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강의의 질을 높였다.

아이디어 개발과정의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창작 아카데미 ‘독립출판 클래스 과정에 참여한 소복책방의 신익준 대표는 클래스에서 만든 시제품을 시작으로 500부 출판까지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현대 미술작가 고진이 씨는 독립출판 클래스를 통해 드로잉북을 출간하고 개인 전시는 물론 강연까지 진행하는 성과를 얻었다. 서동명 수료생은 ‘영상 컬러리스트’ 과정을 거치며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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