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예방교육 프로그램 및 캠페인

【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한홍섭)는 3월 19일(화)부터 7월 31일(수)까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월 19일 가좌초등학교에서 학급 응집력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관내 25개 초·중학교에서 상담 캠페인 및 예방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별 상담주간에 맞추어 진행되는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월 20일 간재울중학교와 검단초등학교에서 Wee센터 전문 인력과 학교 또래상담자 학생들은 교문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추어 학교폭력,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Wee센터 홍보 자료를 나누어주고 신학기에 변화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학생들이 Wee센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급 응집력 프로그램인‘좋은 친구 되기’는 공감하고 경청하는 방법과 자기표현훈련을 통해 학생들 간 원만한 상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또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한상봉 과장은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향상과 학교폭력 근절의 발판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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