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호의 행복편지] 행복한 세상 만들기
[박시호의 행복편지] 행복한 세상 만들기
  • 박시호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 승인 2019.03.1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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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호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박시호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마음의 평안함을 뜻하는 안녕(安寧)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만날 때 ‘우리는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합니다.
또 만났다 헤어질 때도 ‘안녕히 가세요’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늘 쓰고 있는 안녕이라는 상태는 언제 어떤 때 평안하다고 느낄까요?
마음의 평안함은 남과의 경쟁과 비교를 하지 않을 때 얻을 수 있고 이런 평안한 마음을 느낄 때 안녕의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안녕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남보다 더 많이 갖거나 더 높은 곳에 있어야 얻을 수 있는 물질이나 조건이 아니라 내 스스로 마음의 평안 속에 나를 사랑하며 내 삶을 지복(志福)으로 받아들이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행복은 내 마음에서 느껴지는 현상으로 이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은 행복을 내 스스로 만들기보다는 남이 만들어 주기를 바라며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행복은 가족과 함께 하는 삶 속에 있고, 또한 주변과 더불어 나누는 삶 속에 있으며 또한 지금 이 순간을 만족해하며 사는 삶 속에 있습니다. 
누구나 슬퍼지는 것은 쉬우나 행복해지기는 어렵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쩌면 사람들이 정작 행복해지는 방법을 잘 몰라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어떤 사람들은 우리나라의 경우 전쟁의 기억 속에서 살아온 세월이 참혹하고 힘들어서 그리고 그에 따른 가난과 불행의 시기를 겪었고, 그 후에도 사회 발전 과정에서 빈부의 격차, 세대 간의 갈등, 보수와 진보의 마찰 등 서로 반목하고 싸우다보니 우리 스스로가 마음이 거칠어지고 메말라서 상대적으로 행복지수가 낮은 것은 아닐까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사람들이 언제가 가장 행복하냐는 질문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하다는 대답을 많이 합니다. 당연한 일이지만 가정의 행복을 정작 깨닫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행복을 만드는 첫 번째 원천은 화목한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화목한 가정은 가족 구성원의 행복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에게도 전파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사회 전체가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좋아하는 일, 가슴 뛰는 일에 도전할 때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도전하고 가슴 뛰는 삶이란 운명의 피동적인 수납이 아니라 자발적 의지와 행동으로 일군 최상의 삶이기 때문에 우리는 도전할 때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행복 만드는 일 중에서 변치 않는 진리는 바로 나누고 베풀며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살 때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나는 가진 게 없는데, 아직 재정적으로 남을 도울 입장이 아닌데’ 하면서 물질의 도움만이 나눔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그러나 도움은 물질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진심어린 배려와 보살핌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용서 등 이런 일들은 물질로 베푸는 것보다 훨씬 더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누구나 행복을 만드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장자크 루소는 ‘행복하려면 반드시 타인을 필요로 한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됩니다. 사람은 결코 혼자 살 수 있는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만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행복하려면 ‘타인’이란 산소가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은 산소가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없듯이 타인이 없는 삶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웃과의 협력 속에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한 방향으로 뛸 때 1등은 단 한명이지만 동서남북 제 각각의 다른 방향으로 뛴다면 1등은 그 방향의 수만큼 늘어납니다. 지금 우리가 다 같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나만의 행복 만들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행복 만들기에도 적극 동참하여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박시호 행복경영연구소 이사장  bodo@nd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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