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노영래)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3월 5일부터 동탄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17년 9월 첫삽을 뜬 이후로, 화성시 청소년 전용공간이 드디어 일반에 선보이게 되었다.

기존의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하였던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이 올해부터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동탄고등학교 옆으로 확대 이전한다. 화성시 청소년이라면 어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 터전으로 부지는 2천27㎡, 연면적 2천243.62㎡이며, 지하1층~지상4층의 규모이다. 댄스연습실, 노래방, 당구장, Y라운지, 청소년카페 등 청소년전용의 이용시설이 마련되었다.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기존 나래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하였던 청소년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설에 대한 일반이용은 3월 5일부터 가능하며,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의 정식 개관식은 5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전용공간이 마련된 것이 의미가 깊다면서, 청소년들이 서로간에 자유롭게 교류하며 활발한 청소년활동을 할 수 있는 청소년터전에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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