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재난현장의 체계적인 대응에 결정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철원읍 의용소방대(대장 이만재)에서는 지난 3월 5일 취약계층을 위해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장학금(교육지원금)을 전달했다.

철원읍 의용소방대에서는 지역의 재난대응 활동과 함께 10여년간 관내 철원초교 및 묘장초교 졸업식에 매년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이만재 철원읍 의용 소방대장은 “앞으로도 지역 재난과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을 수호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전명희 철원읍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행복의 나눔을 실천하는 철원읍 의용소방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해 잘 쓰여 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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