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증진 강좌 실시 주민 큰 호응

신안군(군수 박우량) 보건소에서는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 경로당을 중심으로 「낙상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신안군 노인 인구비율은 33.3%에 이르는 초 고령사회로 각종 안전사고에 상시 노출되어 있으며, 특히 겨울철 노인들의 낙상으로 인한 부상과 질병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낙상예방 집중 사업계획을 수립해 직원(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관내 보건지소 16개소, 보건진료소 11개소가 ‘경로당중심 낙상예방 및 건강증진프로그램’에 참여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중심 낙상예방 및 건강증진프로그램’ 은 읍면 경로당 41개소를 선정하여 8주동안(매주1회) 스트레칭, 근력, 균형감향상 라텍스밴드운동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 프로그램을 함께 실시해 노년기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신안군보건소에서는 참여자에 대한 사전, 사후 검사(혈액검사, 혈압‧혈당, 운동능력테스트)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성과를 비교분석하고 사업에 대한 만족도 또한 평가를 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낙상예방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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