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뇌에는 정서를 담당하는 ‘해마’라는 기관이 있는데, 이는 7세 이후에 발달한다. 그 전에 우리 아이들은 ‘편도체’라는 기관을 통해 분위기와 정서, 느낌을 기억하게 된다. 따라서 7세 이전부터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감수성 발달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어떤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인재라도 정서지능이 낮으면 그 분야에서 특출난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다”라며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감을 느끼면서 성공하는 인생을 살기 위한다면 정서지능을 높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지적한다. 장곡동 ‘엘림샘 음악학원’의 김엘림 원장의 말이다. 엘림샘이 궁금해진다.

 

Q. 어떤 학부모는 엘림샘 음악학원을 ‘아름다운 정서발달을 위한 첫걸음’이라 표현했다.

  1. 기초부터 탄탄히 배울 수 있는 유아피아노 교수법을 통해 수업하기에 유아기 음악 감수성 개발에 효과가 좋은 편이다. 오디피아노와 예술융합 프로그램으로 4세부터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을 도입하고 있다.

 

Q. 오디피아노와 예술융합 프로그램이 정확하게 무엇인가?

  1. 오디피아노는 에드윈 고든의 오디에이션 철학이 담긴 수업이다. 오디란 오디에이션(음악을 듣고 실제로 음악이 들리지 않아도 그 음악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의 줄임말로 고든의 신조어를 뜻한다. 음악의 뇌와 언어의 뇌는 동일한데 모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음악도 듣기를 기반으로 한 음악적 소통, 이해 능력, 표현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오디에이션인 셈이다. 4~6세를 위한 음악감수성 개발 교육으로 음악을 듣고 체험하면서 그것을 악기(피아노)로 표현하는 것이 오디피아노이다. 예술융합 프로그램은 매주 1회 다양한 특강을 통해 아이들의 뇌와 감수성을 깨우는 수업이다.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수학, 과학, 동시,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지금은 한 우물만 파면 안 되는 시대다. 여러 우물을 파고 다중지능을 골고루 키워 창의융합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Q. 7세 미만의 아이들을 지도하며 힘든 일도 많을 것 같다.

  1.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음악을 통해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서로의 감정을 교감할 수 있게 된다. 우리 학원 아이들은 때로는 음악학원에 와서 하루 있었던 일들을 위로받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한다. 나 또한 그렇다.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더욱 행복하고 단단하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바르게 자라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음악과 엘림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엘림샘 음악학원은 2019년 입시생들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와 성인들을 위한 모임, 연주회를 개최하며 더욱 더 다양한 커리큘럼을 확보할 예정이며 시니어 수업 진행으로 4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음악학원으로 재도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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