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3월 31일까지 3개월 이상 난방비를 체납한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일제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추운 겨울에도 난방비를 낼 형편이 되지 않는 저소득층을 찾아 상담 후 적절한 자원을 연계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경우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체계적인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인천도시가스공사의 협조를 얻어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조사할 계획이다.

노은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겨울 난방비를 내지 못해 가스가 차단된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공적 지원 외에도 민간 자원이 필요하면 협의체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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