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병면접장 등 편의시설 확장, 쾌적한 환경 제공

【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인천병무지청(지청장 김종철)은 15일 미추홀구 학익동에 위치한 인천병무지청 현장에서 사무동 증축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이번 기공식은 인천병무지청을 찾는 병역의무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모병면접장 등 편의시설 확장 공사를 시작하는 것으로, 기찬수 병무청장 및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약 2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기공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인천병무지청장의 경과보고, 시공사의 계획보고, 기찬수 병무청장의 기념사와 박준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및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는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신축 사무동은 연면적 2,57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이르며, 방문 민원인의 편익제고를 위해 자주식 주차장 또한 건립 예정이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그 동안 협소한 공간 때문에 병역의무자와 동행 가족들이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며, “신관이 증축되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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