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기찬수 병무청장은 15일 인천병무지청을 방문해 병역판정검사장과 민원실 등 정책현장에서 병역의무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정책수요자를 현장에서 직접 만나 병역이행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병역판정검사장을 찾은 기찬수 병무청장은 오전 검사를 받고 있는 병역의무자에게 “병역이행의 첫 관문을 무사히 통과해 당당하고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를 바란다”며 격려하는 한편,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으로부터 민원처리 과정에서 불편사항은 없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지난 1월에 새로 부임한 인천병무지청장(청장 김종철)으로부터 업무계획 보고를 받은 기 청장은 “기본에 충실한 행정이야말로 진정 국민을 위한 행정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인천청의 청렴 특화사업인「청렴인천상륙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앞서 치뤄진 인천병무지청 사무동 증축 기공식에서 기찬수 병무청장은 참석한 내·외빈에게 감사를 표하며 “성공적인 공사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시공업체 관계자들에게는 “인천과 경기도 내 병역의무자가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안전하고 튼튼한 건물을 지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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