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다 먼저 지식을 습득하거나 많이 아는 것을 대단한 힘으로 여겨 지적 능력을 높이 평가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선택’과 ‘집중’을 권하는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교과목을 통합하거나 하나 둘 줄여가는 실정이며 이를 각자의 특별한 재능을 살리는 데 투자하고자 한다. 세상의 지식을 융합하는 창의로, 한걸음 더 나아가 창의에서 창조적 발상을 이끌어내는 상상력에 시선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예술 과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대구 ‘호기심 미술관 미술학원’은 현재 시대가 바라는 트렌드에 맞추어 미래지향적인 최적의 미술교육을 알리고자 한다.

 

5세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학생들이 모인 이곳에서는 회화전공의 원장 및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미술을 접할 수 있다. 주 1회~3회 수업을 진행하며 모든 수업은 정원제로 수업 시간 학생들이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수업 전 크로키 수업을 따로 진행하여 기초 미술을 익힌다. 요일별 영역별 교재를 활용하여 창의수업, 회화수업, 미술과 과학, 미술과 역사, 미술과 세계여행, 교과 연계 수업을 진행해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학생들이 단연 좋아하는 수업은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200호 크기의 캔버스 수업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거대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기심 미술관 미술학원’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수업시간 활용할 수 있는 말펜스터,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라이트 테이블 등을 활용해 수업의 질을 올리고 있다.

 

박은주 원장은 “떠오르는대로 자유롭게 상상하기도 하지만 주제를 정해놓고 상상하는 방법 등을 활용하면 모든 사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부가 된다”라며 “보이기 위한 그림이 아닌 자기주도성을 가진 아이를 위한 그림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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